스토리지 구매 및 도입 시 고려해야 할 4가지

스토리지 구매 및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스토리지는 아주 큰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의 하드디스크 집합 입니다.
서버에도 여러 개의 디스크를 연결 해 저장할 수 는 있지만, 스토리지에 비해 제한이 많습니다.
스토리지는 오직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하는 목적으로 나온 디스크의 집합으로 이루어진 장비입니다.

기업에서 스토리지 도입시 고려해야 할 4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스토리지 용량
• Throughput(처리량) 및 읽기/쓰기
• IOPS 및 Latency(대기 시간)
• 하드웨어 수명

 

스토리지 용량

스토리지는 주로 기가바이트(GB) 또는 테라바이트(TB) 단위를 사용합니다.
1기가바이트는 1,000MB이고 1테라바이트는 1,000GB입니다.
1페타바이트(PB)에는 1,000TB이며 대형 스토리지 시스템은 종종 "페타바이트 규모"라 지칭합니다.

스토리지 용량의 기준은 개별 드라이브, 하드웨어 어레이, RAID 볼륨같은 시스템 전체 용량을 지칭합니다.
RAID를 생성했을때, 나오는 볼륨 용량은 실제 Usable한 용량이라 생각해도 됩니다.

 

 

Throughput(처리량) 및 읽기/쓰기 스토리지 지표

Throughput(처리량)은 시스템이 초당 읽고 쓸 수 있는 비트 수 측정값을 말합니다.

서버 애플리케이션이 스토리지에 데이터를 어떤 방식으로 읽고 쓰는 목적에 따라 필요한 성능을 결정합니다.
쓰기 성능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이 있는 반면에, 읽기 성능이 중요한 애플리케이션도 있을 것입니다.

스토리지 제조업체는 보통 sequential 읽기 및 쓰기 속도를 제공합니다.
sequential 읽기/쓰기 속도는 주어진 저장 장치가 일련의 데이터 블록을 읽거나 쓸 수 있는 속도입니다.
sequential 읽기/쓰기 속도는 비디오 스트림 또는 백업과 같은 대용량 파일에 대한 성능을 가늠할수 있습니다

sequential 읽기/쓰기 속도외에도 random 읽기/쓰기 속도도 측정 해볼수 있습니다.

 

 

IOPS 및 Latency 지표

IOPS (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 )는 Throughput(처리량)과는 또 다른 속도 측정단위입니다.
IOPS는 스토리지 장치가 1초 내에 완료할 수 있는 입출력 작업 수를 측정한 것입니다.

IOPS가 높을수록 드라이브 또는 스토리지 시스템의 성능이 향상됩니다
일반적인 HDD는 IOPS는 50~200 범위이지만 RAID 및 캐시 메모리를 사용하면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SSD가 보통 HDD보다 1,000배 이상 빠르지만, 디스크 IOPS가 높을수록 가격이 비싸집니다.

IOPS 측정값은 Throughput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쓰거나 읽는 데이터의 양에 따라 달라집니다.

Latency는 입/출력(I/O) 요청이 수행되는 속도입니다.
Latency는 실제 애플리케이션 성능 측면에서 스토리지 시스템에 대한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입니다.

 

 

MTBF 및 TBW

MTBF은 디지털 장비를 처음 사용할 때부터 그 수명이 다 할때까지 걸리는 평균시간의 통계적인 값을 말합니다.

저장 장치의 경우 이는 일반적으로 장애가 발생하기 전까지 전원이 켜져 있는 시간을 의미.
그말은 스토리지 디스크의 경우 장애가 발생하면, 디스크를 수리할 수 없기 때문에 디스크 교체를 의미합니다.

HDD의 평균 MTBF는 300,000시간이지만 최신 기술로 인해 최대 1,200,000시간 또는 120년 작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론적인 내용일뿐.. 실제로는 그정도까지 체감되지는 않습니다..)

물리적 구조가 다른 SSD도 시스템은 시간 경과에 따른 총 TWB(기록된 테라바이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Tera Byte Written의 약어이며 누적 기록 가능 용량?으로 보입니다
사용 기간 뿐 아니라 사용량(수명)을 함께 고려합니다

아래 사진은 HDD가 시간에 따라 얼마나 장애가 발생하는지 나타낸 표입니다
4년 뒤부터는 디스크 장애률이 엄청 높아지는걸 볼 수 있습니다.